​

'낭랑 17세' 황서현, 첫 아시안게임서 金… 한국 평균대 40년 만의 쾌거

입력 2026-09-25 17:36  

'낭랑 17세' 황서현, 첫 아시안게임서 金… 한국 평균대 40년 만의 쾌거



대한민국 대표팀 막내이자 평균대 기대주 황서현(17·인천체고)이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서현은 25일 일본 나고야 종합체육관 레인보우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평균대 결선에서 난도점수 6.600점과 실시점수 8.100점을 합쳐 14.700점을 받아 출전 선수 8명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예선에서 14.833점으로 1위에 오른 중국의 추치위안이 14.566점으로 은메달, 일본의 오카무라 마나가 14.300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여자 평균대에서 우승한 것은 1986년 서울 대회 서선앵 이후 40년 만이다. 황서현의 금메달은 1986년 서울 대회 서연희의 이단평행봉과 서선앵의 평균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이번 대회 여서정의 도마 금메달에 이은 여자 기계체조 역대 다섯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



황서현은 예선에서 13.966점으로 5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일곱번째론 평균대에 오른 그는 결선 출전자 중 가장 높은 난도의 연기를 안정적으로 펼쳐 앞서 선두를 달리던 추치위안을 0.134점 차로 제쳤다.

2009년생인 황서현은 한국 기계체조 평균대의 기대주다. 지난해 제천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전국체전 평균대에서 잇따라 우승했고, 올해 쭌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5월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 종목별 랭킹 포인트를 통해 추가 선발된 황서현은 첫 아시안게임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황서현은 지난 23일 단체전 결선을 마친 뒤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서 잘 뛰고 나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틀 만에 자신의 약속을 지키면서 이번 대회 한국 기계체조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