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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버지라고 하는…" 金여사 한마디에 박진영도 '깜짝'

입력 2026-09-26 15:58  


멕시코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현지 청소년들과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두 사람은 공연에 앞서 K팝을 좋아하는 멕시코 청소년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GNP 스타디움에서 청소년 10명을 만나 스페인어로 "올라, 아미고스"(안녕, 치구들)라고 인사했다.

이어 "K팝을 이렇게 사랑해 주시는 것에 대해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문화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할 뿐만 아니라 국가와 국가도 연결해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소년들에게 K팝을 좋아하는 이유를 물었고, 김 여사는 좋아하는 스트레이키즈 멤버가 누구인지 질문했다.

한 청소년이 '필릭스'라고 답하자 김 여사는 "오, 똑같다"라고 호응했다. 또 다른 청소년이 '방찬'을 꼽자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방찬이 그룹의 리더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 여사는 "방버지(방찬+아버지)라고 하는"이라며 방찬의 별칭을 언급했고, 박 위원장이 놀라는 모습도 관찰됐다.

이 대통령 부부는 이후 청소년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김 여사는 응원봉을 흔들며 공연을 즐겼고, 이 대통령 부부는 박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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