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트리온스킨큐어가 시술 후 피부 관리의 새로운 접근 방식인 ‘Sealing to Pro-Barrier’ 콘셉트를 도입하고, 병·의원 전용 바이오 더마 솔루션 ‘지피덤ex’의 활용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시술 후 단순 보습 중심의 관리에서 나아가 피부 보호 환경 형성과 바이오 활성 성분 전달, 피부 장벽 관리를 하나의 연속적인 과정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지난 2025년 선보인 병·의원 전용 라인 ‘지피덤ex’를 기반으로, 올해 9월부터 해당 콘셉트를 적용한 시술 후 피부 관리 체계 구체화를 추진하고 있다. BioMatrix® 기술 플랫폼과 EGF·PDRN·DVP 등 바이오 활성 성분을 결합해 시술 이후 피부 상태와 관리 목적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을 구성했다.
BioMatrix® 기술은 자가조립 방식의 3차원 다공성 하이드로겔 구조를 기반으로 피부 표면에 보호 환경을 형성하는 동시에 내부에 바이오 활성 성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일정 시간 동안 피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피부 표면을 일시적으로 덮는 방식에서 나아가 보호 환경 형성과 성분 전달을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도입한 ‘Sealing to Pro-Barrier’에서 ‘Sealing’은 시술 이후 피부 표면에 보호 환경을 형성하는 단계를, ‘Pro-Barrier’는 해당 환경을 유지하면서 성분 전달과 피부 장벽 관리를 이어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회사는 보호 환경 형성 → 성분 전달 → 피부 장벽 관리를 각각 분리된 과정이 아닌 하나의 연속적인 관리 과정으로 연결해 시술 후 피부 관리의 범위를 단순 보습에서 피부 컨디션과 장벽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확장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지피덤ex는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레이저 및 에너지 기반 장비 등 다양한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이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바이오 더마 솔루션이다. BioMatrix®의 다공성 하이드로겔 구조와 제품별 바이오 활성 성분을 결합해 시술 유형 및 피부 상태에 따른 맞춤형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오는 10월부터 국내 피부과·성형외과와 협력해 다양한 시술 이후 지피덤ex의 실제 사용 경험과 임상 데이터 축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시술 유형별 사용 사례와 관리 방법을 구체화하고, 제품별 보관 및 도포 방법을 포함한 병·의원 전용 사용 프로토콜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Sealing to Pro-Barrier는 시술 후 피부 관리를 보호 환경과 성분 전달, 피부 장벽 관리의 과정으로 연결한 개념”이라며 “향후 국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제 사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시술 유형에 따른 지피덤ex의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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