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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서 수류탄 발견…"폭발 위험·대공 혐의 없어"

입력 2026-09-30 18:26  


북한산 일대에서 6·25 전쟁 때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수류탄이 발견됐다. 폭발 위험이나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30일 낮 12시30분께 강북구 수유동 구천폭포 인근 암반에서 수류탄 1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북한산국립공원 산사태 복구팀이 산사태 피해 복구 작업을 하던 중 해당 수류탄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안보팀과 군 당국이 조사한 결과, 수류탄은 6·25 전쟁 당시 아군이 사용한 세열수류탄의 일종으로 추정됐다. 뇌관을 격발하는 부품(공이)이 없어 폭발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대공 혐의점도 없는 것으로 보고 수류탄을 군부대에 인계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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