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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경비 넘어 AI 매장관리까지…ADT캡스, KCSI 무인경비 1위

입력 2026-10-01 09:04  


ADT캡스가 ‘2026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무인경비 부문 1위에 올랐다. 전통적인 출동경비를 넘어 인공지능(AI) CCTV와 매장 운영, 주거 안전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혀온 점이 고객 평가에 반영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K쉴더스는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한 올해 KCSI 조사에서무인경비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KCSI는 국내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평가하는 조사다. 올해 무인경비 부문은 관련 서비스를 1년 이상 이용한 만 18~64세 고객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품·서비스 품질과 전반적인 만족도, 재이용 의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ADT캡스는 서비스 전문성과 친절도, 보안장비의 안정성, 출동 서비스 품질, 브랜드 신뢰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ADT캡스는 1971년 출범 이후 약 55년간 무인경비와 출동보안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현재 소상공인 매장과 사업장, 주거공간 등 약 100만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출동 인프라와 관제센터를 기반으로 현장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AI와 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사업영역도 넓히고 있다. AI CCTV ‘뷰가드 AI’를 통해 이상 상황을 감지하고, 가정용 보안 서비스 ‘캡스홈’을 통해 주거 안전과 생활 편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소상공인 대상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선보인 ‘캡스 매장솔루션’은 AI CCTV와 출입보안, 키오스크, 조명, 온·습도 센서 등을 모바일 앱 ‘캡스ON’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예컨대 매장 운영자는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CCTV와 출입 상황을 확인하고, 조명이나 매장 환경을 관리할 수 있다. 직원이 있는 시간대와 무인 운영 시간대를 함께 관리해야 하는 하이브리드 매장이 늘어나는 데 대응한 서비스다.

ADT캡스는 독거노인과 1인 가구 등 안전 관리가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응급상황 지원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사업장 중심의 보안 서비스를 생활 안전 영역으로 넓히는 전략이다.

민기식 SK쉴더스 대표는 “55년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전국 보안 인프라를 기반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일상과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보안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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