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전문 유통기업 피켓 재팬(PICKET JAPAN)이 한국 법인 피켓 재팬 코리아(PICKET JAPAN KOREA)를 설립하고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피켓 재팬 코리아는 오는 10월 공식 앱 ‘PICKET’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피켓 재팬은 일본을 기반으로 Pokemon, ONE PIECE 등 주요 TCG 상품을 취급해온 벤더·유통기업이다. 카드 판매 외에도 상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공급하는 유통 역량에 중점을 두고, 일본 현지 상품 조달 네트워크와 재고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일본과 미국 시장에서 TCG 유통 사업을 전개해왔다.
한국 시장에서는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을 함께 운영하는 직영 유통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선보이는 'PICKET' 앱은 일본 현지에서 조달한 TCG 정품 및 관련 상품을 국내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모바일 유통 플랫폼이다. 피켓 재팬 코리아에 따르면 정식 출시를 앞둔 PICKET의 사전예약자는 약 8000명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정식 출시와 함께 상품 라인업과 공급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피켓 재팬 코리아는 서울 성수동에 첫 오프라인 매장인 ‘PICKET SHOTEN(피켓쇼텐) 성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매장은 실물 카드 상품 판매와 함께 이용자 간 교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피켓 재팬 관계자는 “일본과 미국 시장에서 TCG 상품을 유통하며 쌓아온 경험과 공급 역량을 한국에서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시장을 위해 별도 법인을 설립한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10월 앱 출시와 피켓쇼텐 성수를 시작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피켓 재팬 코리아는 향후 성수점을 시작으로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 등으로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