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웰니스 기업 더퓨처가 중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더퓨처는 올해 3분기까지 글로벌본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41%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9.4배 수준이다. 회사 측은 국가별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 현지화와 주요 전자상거래 채널을 통한 유통망 확대가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외 사업은 중국과 일본이 주축이다. 중국에서는 현지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제품과 마케팅 전략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너뷰티 브랜드 ‘낫띵베럴’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 중이다. 낫띵베럴은 큐텐(Qoo10) 등 현지 주요 이커머스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 기반을 구축하고 유통 채널과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미국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틱톡샵을 통해 제품과 브랜드 콘텐츠를 선보이고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항노화 뷰티 브랜드 ‘EOA’의 글로벌 플랫폼 입점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내년 1월 열리는 ‘CES 2027’과 3월 ‘내추럴 푸드 엑스포’를 앞두고 현지 전시·마케팅도 준비하고 있다.
더퓨처는 식품·뷰티·헬스케어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는 웰니스 기업이다. 헬스케어 브랜드 칼로, 이너뷰티 브랜드 낫띵베럴,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EOA, 이너웨어 브랜드 리무브 등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블릿은 최근 ‘2026년 하이서울기업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하이서울기업 인증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성장성과 기술력, 전문성 등을 평가해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도경백 더퓨처 대표는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의 성과를 확인했다”며 “중국과 일본의 판매 기반을 강화하고 미국을 비롯한 신규 시장에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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