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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 中企에 재난지원금 10억

입력 2026-10-05 18:13   수정 2026-10-06 01:12

중소벤처기업부가 경남 거제·통영 지역의 호우 피해 소상공인에게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최대 3억원까지 대출해준다. 중소기업은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한다.

중기부는 ‘2026년 제1차 재난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거제·통영 지역 피해기업을 위한 재해자금 지원방안을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호우 피해를 보고 재해확인증을 발급받은 기업엔 긴급경영안정자금 재해 특례를 적용한다. 기존 정책자금 대출에는 특별만기연장을 해준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대상 긴급경영안정자금은 대출 한도가 기존 최대 1억원에서 3억원으로 높아졌다. 대출 금리는 직접 대출 기준 연 1.5%로 낮아졌다. 상환기간은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된다. 거치기간도 2년에서 5년으로 늘어난다. 중소기업 대상 긴급경영안정자금도 대출금리를 기존 연 1.9%에서 1.5%로 낮췄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호우 피해를 본 거제·통영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금융 부담을 덜고 조속히 일상과 경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자금의 신속한 집행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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