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레기 소각 중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주변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의 담장 일부를 태우고 진화됐다.
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4분께 김제시 금구면의 한 주택 주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에 대해 '쓰레기 소각 중 커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불은 도 기념물인 남강정사(南崗精舍) 방향으로 옮겨갔지만, 담장만 일부 태우고 20여분 만에 소방 당국에 의해 꺼졌다.
남강정사는 구한말의 충신 장태수(1841∼1910) 선생이 순국한 집으로, 사라져가는 지방 초가집의 일면을 보여주는 유산이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남강정사 본체로 옮겨붙지 않고 담장만 일부 태웠고,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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