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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억울한 이발사 '스위니토드'로 뮤지컬 컴백

입력 2026-10-06 14:41   수정 2026-10-16 14:58



조승우가 '스위니토드'로 뮤지컬 무대에 복귀한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뮤지컬 '스위니토드'를 오는 12월 4일부터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무대에 올린다고 6일 발표했다. 조승우, 전미도 등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배우들이 참여한다.

'스위니토드'는 불안과 공포로 가득하던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행복했던 가정을 빼앗긴 이발사 ‘벤자민 바커’가 자신을 불행으로 몰아넣은 ‘터핀 판사’와 부조리한 세상을 향해 복수를 펼치는 스릴러다.

아내와 딸을 빼앗기고 억울한 누명을 쓴 채 15년간 옥살이를 견딘 끝에 돌아온 비운의 이발사 ‘스위니토드’ 역은 조승우, 강필석, 김주택이 맡는다.

런던 한복판에서 파이 가게를 운영하며 스위니토드의 복수를 돕는 조력자 ‘러빗 부인’ 역에는 전미도, 김소현, 박지연이 캐스팅됐다.

스위니토드의 아내를 탐해 그를 억울하게 추방하며 모든 비극의 원흉이 되는 부도덕한 ‘터핀 판사’ 역은 서영주, 김대종, 지현준이 맡는다.

신춘수 오디컴퍼니 프로듀서는 "처음 이 작품을 무대에 올렸을 때 느꼈던 설렘과, 작품 고유의 대담하고 날 선 서사가 주는 압도적인 긴장감과 장르적 쾌감을 오롯이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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