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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 준법·통제 강화…"철저한 쇄신으로 신뢰 제고"

입력 2026-10-06 13:58   수정 2026-10-06 14:29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전사적인 준법·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컴플라이언스 문화 정착에 나선다.

최근 방위사업 입찰 과정에서 임직원의 뇌물공여 혐의가 불거진 가운데 내부통제 시스템을 재점검하는 행보다.

LIG D&A는 6일 판교하우스에서 ‘CP(Compliance Program)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신익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선포식은 기업에 요구되는 높은 도덕적 기준에 부응하고 내부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원점에서 재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LIG D&A 임직원들은 사내 준법·통제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준법 문화를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LIG D&A는 최근 방위사업 입찰 과정에서 방위사업청 직원에게 4억6000만원대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임원이 구속기소되는 등 사법 리스크가 불거졌다.

해당 직원이 LIG D&A가 참여한 4건의 제안서 평가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3건을 실제 수주한 사실도 확인됐다.

LIG D&A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업 전 과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상시 모니터링 강화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 프로그램 내실화 △컴플라이언스 체계 정비 등을 추진한다. 정기적인 사내 준법 점검과 제도 개선도 이어갈 계획이다.

신익현 LIG D&A 대표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신뢰를 쌓아 나가기 위한 당사의 쇄신 노력을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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