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킨텍스서 섬유·봉제산업 신기술 한눈에

입력 2026-10-07 11:27  


친환경 섬유부터 인공지능(AI) 기반 봉제 자동화, 디지털 프린팅까지 섬유·봉제산업의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킨텍스는 서울메쎄, 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제2전시장 10홀에서 'TEX+VISION 2026(국제섬유봉제산업전시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섬유 소재에서 생산·가공,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 과정을 아우른다. 특히 친환경 소재와 스마트 제조기술을 중심에 두고, 국내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는 4개 전문 분야로 나뉜다. 'TEXTILE Vision'은 친환경·기능성 소재와 산업용 섬유를, 'GARMENT Vision'은 봉제 자동화와 컴퓨터 기반 설계·생산기술을 소개한다. 'Tex+ PRINT Vision'에서는 디지털 프린팅과 염색·가공 기술을, 'Tex+ EcoCare Vision'에서는 세탁·클리닝 등 유지관리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외 주요 기업도 대거 참가한다. 섬유 분야에서는 신일섬유와 지니지 등이 제품을 선보이며, 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공동관을 꾸려 경기북부 섬유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는다. 봉제 분야에서는 월드통상과 시마세이키 등이 자동화 기술을 소개하고, 프린팅 분야에는 엡손과 마카스시스템이, 세탁·관리 분야에는 우방하이테크와 파로스, 화성세탁기계 등이 참여한다.

해외에서는 몽골상공회의소가 꾸린 단체관에 캐시미어 제조·수출기업 칸보그드 캐시미어(Khanbogd Cashmere) 등 12개 기업이 참가한다.

전시와 함께 섬유산업의 기술 변화와 시장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전문 콘퍼런스도 열린다.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TEX+VISION Conference 2026'에서는 섬유산업 규제 대응과 산업용 섬유 기술 동향을 비롯해 친환경·기능성 소재의 발전 방향, AI 기반 스마트 제조와 생산 혁신 기술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킨텍스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경기북부 섬유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간 사업 협력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참관객 사전등록은 오는 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사전등록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현장 등록 시 입장료는 1만원이다. 참가기업 모집은 9일 마감한다.

이민우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는 섬유산업이 패션을 넘어 의료·건축·모빌리티·농업 등으로 확장하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국내외 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시장 변화를 확인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정진욱 기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