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일 공공시설 개방…장기수 천안시장 4년 청사진

입력 2026-10-08 10:35  


장기수 천안시장이 공공시설 365일 개방과 인공지능(AI) 국가산업단지 조성, 24시간 맞춤복지를 앞세워 민선 9기 4년 시정 청사진을 내놨다. 77개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 일상과 산업 기반을 동시에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천안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365 행복천안 비전선포식’에서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5대 목표와 10대 전략, 77개 실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는 시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 시장은 취임 후 첫 결재인 ‘공공시설 365일 개방’을 시민 생활시간에 행정서비스를 맞춘 대표 정책으로 제시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100일간의 시정은 ‘듣겠습니다·행동합니다·함께합니다’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면서 부서와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겠다는 게 장 시장의 설명이다.

새로운 시정 비전은 ‘365 행복천안’, 시정 구호는 ‘천안 대전환, 시민과 함께’로 정했다. 5대 목표는 365 행복일상, 360도 균형발전, 100만 동행경제, 24시간 맞춤복지, 1등 혁신행정이다. ‘365 행복일상’은 공공시설의 연중 개방을 확대하고 생활체육시설과 도심 휴식공간을 확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360도 균형발전’에는 독립기념관 서곡지구 활용과 북부권 발전, 천안역 활성화 등 권역별 성장축을 연결하는 사업을 담았다.

산업과 경제 분야에서는 ‘100만 동행경제’를 내걸었다. AI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기업 투자와 지역경제의 외연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24시간 맞춤복지’는 천안형 산후조리와 돌봄 등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정 분야인 ‘1등 혁신행정’은 AI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개선과 공직자 역량 강화, 천안·아산 공동생활권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생활권을 공유하는 아산시와 교통·경제·생활 분야의 연계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비전 발표 뒤에는 ‘시민이 바라는 천안’을 주제로 공감토크가 진행됐다. 장 시장은 사전에 접수한 시민 의견과 현장 질문에 답하며 향후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장 시장은 “취임 첫 결재가 시장이 서명한 ‘365’였다면 앞으로의 4년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하루가 돼야 한다”며 “365일 삶의 현장에서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