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을 반드시 소유하기보다 실제 거주에 초점을 맞춰 주거상품을 선택하는 수요가 늘면서 신축 아파트를 임대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집값에 대한 부담이나 향후 주거계획 등을 고려해 당장 주택을 매입하기보다는 임대 주택을 찾는 것이다. 특히 일반적으로 개인 간 주택을 임차하는 방식과 달리, 신규 공급되는 임대 아파트는 새 아파트의 주거환경을 직접 누리고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과거에는 임대주택을 1~2년 단위 임시 거주지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실거주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장기간 머물 수 있는 임대상품을 선택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부산 강서구 범방동에 들어서는 '부경경마공원역 디에트르 더 리버'가 공공지원 민간임대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경경마공원역 디에트르 더 리버'는 총 49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A·B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 세대 전세형으로 공급되며, 임대기간은 8년이다.
임대 방식으로 공급되어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해당 단지 임차인 모집에는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약 900만원대 계약금으로 계약이 가능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점도 특징이다.
단지는 부산신항과 국제물류도시, 녹산국가산업단지 등을 차량 약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미음 R&D 산업단지는 차량 약 7분, 지사과학산업단지는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명지국제신도시와 에코델타시티 생활권을 공유하며 스타필드시티 명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등 대형 상업시설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서낙동강 조망도 가능하며 녹산고향동산 등 주변 녹지공간도 가까운 편이다.
교통 측면에서는 단지 인근 부경경마공원역(예정)과 부전~마산전철 등 교통망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며 현재 잔여 세대를 대상으로 추가 임차인을 모집하고 있다.
해당 단지의 견본주택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하며, 현재 내부 공사로 인해 대표번호로 연락 시 입장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내방 시 세대 유니트 관람 및 상담이 가능하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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