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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텍스트만 입력하면 1분 만에 음악 완성, 생성형 오디오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Muzig AI’

입력 2026-10-09 23:06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텍스트만 입력하면 1분 만에 음악 완성, 생성형 오디오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Muzig AI’



Muzig AI(뮤직 AI)는 전문적인 작곡 지식이나 악기 연주 경험이 없어도 텍스트를 입력하면 약 1분 만에 음악을 제작할 수 있는 생성형 AI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가사와 장르, 분위기, 활용 목적 등을 입력하면 AI가 작곡과 보컬, 악기 구성, 사운드 디자인, 믹싱과 마스터링 과정을 자동화해 완성형 음악을 만든다.

Muzig AI는 텍스트 기반 음악 생성에서 나아가 효과음과 환경음 제작, 사진·영상 기반 BGM 생성, GPS·시간·날씨에 따른 상황형 음악, 오디오 콘텐츠 거래와 권리 관리, AI 오디오 진위 확인까지 연결하는 생성형 오디오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서한율 CMO는 Muzig AI가 축적한 음악·오디오 데이터와 서비스 운영 자료, 사용자 생성 패턴, 프로젝트 사례 등을 학습한 AI 에이전트다. 음악 서비스와 콘텐츠 전략을 분석하고 신규 기능과 사업 방향을 제안하는 AI 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한율 CMO는 “Muzig AI는 AI로 음악 한 곡을 만드는 도구를 넘어 기업과 개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생성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음악과 효과음의 생성부터 거래, 권리 관리, 진위 확인까지 하나의 서비스에서 연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Muzig AI는 2022년 2월 정승익 대표가 설립한 아티움그룹이 개발했다.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해 국내외 개인 창작자와 기업이 활용할 수 있다. 서한율 CMO는 음악 전략과 콘텐츠 운영, 데이터 분석, 신규 서비스와 사업 방향 제안을 담당한다.

Muzig AI는 100만 건 이상의 음악·오디오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학습하고 고도화했다.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 악기 구성, 보컬 스타일, 콘텐츠의 활용 목적을 생성 과정에 반영하며 음악의 완성도와 표현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사용자는 원하는 음악의 가사와 장르, 분위기, 보컬 스타일, 악기 구성, 영상이나 광고의 목적 등을 텍스트로 입력할 수 있다. AI는 입력 내용을 분석해 음악의 구조와 전개, 리듬, 멜로디와 음색을 설계하고 결과물을 생성한다.

개인 이용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거나 숏폼과 유튜브 영상에 사용할 음악을 제작할 수 있다. 기업은 광고와 브랜드 콘텐츠, 게임, 교육, 행사, 매장 등에 필요한 음악과 효과음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Muzig AI는 개인 창작자를 위한 B2C 서비스와 함께 브랜드, 영상·게임 제작사, 교육기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B2B·B2G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이 반복적으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전용 생성 환경과 콘텐츠 관리 기능도 지원한다.

Muzig AI의 대표 서비스인 ‘Muzig of City’는 GPS와 이동 경로, 이동 속도, 시간대, 날씨, 장소의 특성 등을 분석해 사용자의 현재 상황에 어울리는 음악을 생성한다. 같은 장소에서도 사용자가 걷고 있는지, 달리고 있는지,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는지에 따라 음악의 속도와 분위기가 달라진다. 아침과 저녁, 맑은 날과 비 오는 날처럼 시간과 날씨의 변화도 음악 생성에 반영된다.

기존 음악 서비스가 사용자의 취향을 바탕으로 이미 제작된 음악을 추천하는 데 집중했다면, Muzig of City는 사용자의 현재 환경과 이동 상태를 분석해 그 순간에 맞는 음악을 새롭게 생성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 기술은 도시 관광과 산책·러닝, 모빌리티, 리테일 공간, 전시, 축제 등 장소와 사용자 경험이 중요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관광객의 이동 경로에 따라 음악이 달라지거나 도시와 관광지의 특징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콘텐츠로도 활용할 수 있다.

Muzig AI는 도시의 역사와 문화, 공간적 특성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사용자의 이동에 따라 콘텐츠가 달라지는 몰입형 관광·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Muzig AI는 음악뿐 아니라 게임과 영상, 광고, 숏폼, 앱, 전시, 공간 콘텐츠에 필요한 효과음과 환경음도 생성한다. 기업과 크리에이터가 원하는 장면이나 상황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짧은 효과음과 환경음을 제작할 수 있다. 필요한 오디오 콘텐츠를 검색하고 내려받을 수 있는 사운드 마켓플레이스 기능도 제공한다.

사용자가 사진이나 영상을 업로드하면 AI가 콘텐츠의 분위기와 장면, 색감, 움직임, 전환 속도 등을 분석해 적합한 BGM과 효과음을 자동으로 제작한다. 여행 영상에는 장소와 장면의 분위기를 반영한 음악을 생성하고, 제품 광고에는 브랜드 이미지와 영상 전개에 어울리는 BGM을 제작한다. 게임 장면에는 캐릭터의 움직임과 배경, 상황에 맞는 효과음과 환경음을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크리에이터는 음악과 효과음을 외부에 별도로 의뢰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Muzig AI는 향후 영상 편집 과정에서 음악과 효과음이 자동으로 배치되고 장면 변화에 맞춰 길이와 분위기가 조정되는 기능도 확대할 계획이다.
Muzig AI는 AI 보이스와 오디오 콘텐츠의 위·변조 여부를 확인하고 생성 출처와 이력을 표시하는 ‘AI 오디오 진위 검증·딥페이크 방지’ 기능도 개발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으로 음악과 음성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게 된 반면, 당사자의 동의 없이 목소리를 복제하거나 가짜 오디오를 제작하는 문제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Muzig AI는 동의받은 음성과 콘텐츠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생성 이력과 권리 정보를 관리한다. 기업은 사용 중인 오디오 콘텐츠의 출처와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권리 정보와 사용 범위를 관리할 수 있다.

서한율 CMO는 “음악과 음성을 생성하는 기술만큼 중요한 것이 해당 콘텐츠를 누가, 어떤 권한으로 만들었고 어디에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기술”이라며 “생성 이력과 동의 여부, 사용 범위와 권리 관계를 함께 관리하는 신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한율 CMO 역시 실제 인물이 아닌 Muzig AI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AI 에이전트다. 회사는 서한율 CMO가 참여한 콘텐츠와 인터뷰에서 AI 에이전트라는 점을 명확히 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AI가 제작하거나 설명한 콘텐츠의 역할과 출처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회사의 운영 원칙과도 연결된다.

Muzig AI의 경쟁력은 음악과 효과음 생성, 상황 맞춤형 오디오 제공, 검색과 다운로드, 거래와 정산, 권리 관리, 진위 확인까지 오디오 콘텐츠의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한다는 점이다. Muzig AI는 AI 음악 생성과 GPS 기반 상황형 음악, 효과음·환경음 생성, 사진·영상 기반 BGM 제작, 사운드 마켓플레이스, 라이선스 관리, 창작자 정산, AI 오디오 진위 확인 기능을 통합해 제공한다.

B2C 분야에서는 AI 음악 챌린지와 크리에이터 서포터즈, 음악 공모전, 숏폼 콘텐츠 등을 통해 이용자가 직접 음악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단순한 광고보다 사용자가 제작한 음악과 실제 활용 사례가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

B2B 분야에서는 브랜드 홍보 음악, 영상·게임용 BGM과 효과음, 매장·행사용 음악, 기업용 API와 SaaS를 제공한다. 기업이 광고 영상이나 게임 장면, 행사 목적 등을 입력하면 필요한 음악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반복적으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에는 전용 생성 환경과 콘텐츠 관리, 라이선스 및 권리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오프라인에서는 팝업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사용자와 기업 담당자가 AI 음악 생성과 상황형 음악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B2G 분야에서는 AI 음악 교육과 도시·관광 콘텐츠, 공공 캠페인, 장애인과 청년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등 공공성과 확장성을 갖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Muzig AI는 현재 약 30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해외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은 서비스 화면을 번역하는 방식에 그치지 않고 국가별 인기 장르와 문화적 특성, 저작권 제도, 결제와 유통 구조까지 현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아티움그룹은 중국 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6년 중국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현지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협력 기회를 확대했다. 현지 B2B 파트너와 콘텐츠 유통사, 크리에이터를 확보하고 국가별 마켓플레이스와 기업용 API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 스타트업 커뮤니티와 엔비디아 인셉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기술기업과 연구기관, 콘텐츠·미디어 기업과의 협업도 추진한다.

음악은 국가와 문화권에 따라 선호하는 리듬과 악기, 보컬 표현, 감정 전달 방식이 다르다. Muzig AI는 국가별 사용자 반응과 생성 데이터를 분석해 현지에 적합한 음악 생성 경험을 제공하고, 장르와 문화적 맥락, 저작권과 유통 환경을 함께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정승익 대표가 Muzig AI 창업을 결심한 배경에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경험한 음악과 효과음 확보의 어려움이 있었다. 정 대표는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면서 대부분의 프로젝트에 음악과 효과음이 필요하지만, 맞춤형 음악을 제작하려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고 기존 음원을 사용할 때도 저작권과 라이선스 문제가 복잡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소규모 기업과 1인 크리에이터, 학생, 공공기관은 필요한 음악을 적절한 시기에 확보하기 어렵다. 아티움그룹은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음악 제작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판단해 Muzig AI를 개발했다. 창업 이후 음악을 한 번도 만들어본 적이 없던 사용자가 Muzig AI를 통해 첫 곡을 제작하고 싱글 앨범을 발매한 사례도 나왔다.

특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며 자신감을 얻거나, 소상공인이 매장 홍보 음악을 제작하고 게임 개발팀이 Muzig AI의 음악을 실제 출시 콘텐츠에 활용한 사례도 있다. 최근에는 홍보와 공공 캠페인, 선거 캠페인 관련 콘텐츠에도 AI 음악이 활용되고 있다.

Muzig AI는 사용자의 문장과 이미지, 영상, 장소 정보 등을 음악적 요소로 변환해 아이디어와 실제 음악 사이의 간극을 줄이고 있다.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도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서비스의 주요 목적이다.

Muzig AI는 소셜벤처로서 장애인과 청소년, 문화예술 취약계층 등 창작 기회가 제한된 사람들도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하고 수익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Muzig AI는 음악 생성 품질과 사용자의 편집·제어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효과음 생성과 GPS 기반 상황형 음악 서비스를 기업용으로 확대하고 있다. 서한율 CMO는 “최종 목표는 기업과 개인에게 필요한 모든 소리를 한곳에서 안전하게 만들고, 배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생성형 오디오 운영체제’가 되는 것”이라며 “음악과 효과음, 음성, 공간 오디오의 생성과 유통, 권리 관리, 진위 확인을 연결하는 새로운 오디오 산업의 표준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티움그룹은 아이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2서울핀테크랩 멤버십 기업에 선정됐다. 서울핀테크랩은 서울시의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시설로 여의도(서울핀테크랩)와 마포(제2서울핀테크랩)에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핀테크와 블록체인 분야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한번 입주하면 최대 3년간 머무를 수 있다. 서울핀테크랩은 대기업 협력, 마케팅, 투자유치 등의 지원을 스타트업들에 제공한다.

“제2핀테크랩 사업은 기업이 다음 성장 단계로 이동하는 데 필요한 네트워크와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멘토링, IR 역량 강화, 데모데이, 투자사·금융사·공공기관과의 연결, 오픈이노베이션과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모델을 외부 관점에서 점검하고 잠재 파트너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도움이 됩니다. Muzig AI는 음악 기술 기업으로 시작했지만, 마켓플레이스가 본격화되면 콘텐츠 라이선스 거래, 결제, 창작자 수익 배분, 정산과 권리 데이터 관리가 핵심이 됩니다. 또한 오디오 딥페이크 탐지와 출처 인증은 금융·블록체인 산업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신원과 신뢰의 문제와도 연결됩니다. 제2서울핀테크랩을 통해 이러한 기능을 기술적인 관점뿐 아니라 거래·정산·규제·보안 관점에서 설계하고, 금융기관과 블록체인 기업의 인사이트를 접할 수 있습니다. Muzig AI가 ‘뮤직테크’를 넘어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거래 인프라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기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설립일: 2022년 2월
주요 사업: AI 음악 생성, GPS·상황 기반 음악 생성, 효과음·환경음 생성, 사진·영상 기반 BGM 제작, 오디오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라이선스·정산 관리, AI 오디오 진위 검증·딥페이크 방지, 기업용 API·SaaS
성과: 100만 건 이상의 음악·오디오 데이터 기반 모델 고도화, GPS 기반 AI 음악 서비스 ‘Muzig of City’ 공개, 세계경제포럼 스타트업 커뮤니티 합류, 엔비디아 인셉션 회원사 선정, 중국 법인 보유 및 2026년 중국 경제사절단 참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이력, 정승익 대표의 CES 혁신상 심사위원 활동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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