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동금리 선택했더니” 영끌족 속앓이

입력 2026-10-11 11:29  

은행 가계대출 잔액에서 변동금리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1년 새 4.3%포인트(p) 상승했다.

최근 변동금리 대출의 금리 상승 폭이 고정금리를 웃돌면서 차주들의 이자 부담에도 관심이 쏠린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은행 가계대출 잔액 중 변동금리 대출 비중은 57.3%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 53%에서 4.3%p 높아졌다. 반면 고정금리 대출 비중은 같은 기간 47%에서 42.7%로 하락했다.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높아진 배경으로는 상대적으로 낮은 초기 금리가 꼽힌다. 지난 8월 신규취급액 기준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53%로 고정형 금리인 4.88%보다 0.35%p 낮았다.

다만 최근에는 변동형 금리 상승 폭이 더 커졌다. 8월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전월보다 0.18%p 올라 고정형 상승 폭인 0.12%p를 웃돌았다.

이에 신규 주담대의 고정금리 비중은 7월 31.9%에서 8월 35.3%로 상승했다.

가계대출 잔액에서 변동금리 대출이 절반을 넘는 만큼 향후 시장금리가 추가로 오르면 차주들의 이자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