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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투매 속 4%대 폭락해 6100선 위협…코스닥도 3%대 급락

입력 2026-10-13 09:17   수정 2026-10-13 09:27


코스피가 4%대 급락세로 출발해 6100선을 위협받고 있다. 코스닥도 3%대 중반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82.99포인트(4.43%) 내린 6101.2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469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코스피200선물도 637억원어치 파는 중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09억원어치와 2311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모두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79%와 5.17% 하락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반도체주가 약세였다. 중국 창신메모리반도체(CXMT)가 D램 반도체 기술의 진전을 이뤘다고 주장했고, 이를 활용한 차세대 서버용 제품을 연내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여파다. D램 반도체 시장의 경쟁이 강화될 가능성이 우려됐기 때문이다.

SK스퀘어는 7.01%, 삼성전기는 5.92%, 삼성생명은 4.86%, 삼성물산은 4.93%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도 4.65%, 현대차도 5% 빠지는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30.24포인트(3.56%) 내린 818.95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902억원어치와 14억원어치 순매도 중인 반면, 외국인은 91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모두 하락 중이다.

알테오젠은 4.75%, 주성엔지니어링은 3.16%, 에코프로는 4.4%, 에코프로비엠은 5.97%, 레인보우로보틱스는 5.75% 내리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4원(0.1%) 오른 달러당 1337.2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됐다. 12일(현지시간) 콜럼버스의 날을 맞아 거래가 한산했던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95.60포인트(0.38%) 오른 5만1850.55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0포인트(0.06%) 하락한 7807.24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20.27포인트(0.44%) 떨어진 2만7245.90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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