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 슈즈 멀티숍 ‘슈마커’와 손잡고 신발도 주문 즉시 고객에게 배달한다. 휠라(FILA), 시야쥬에 이어 슈마커까지 입점하면서 패션·잡화 상품과 브랜드 구성이 한층 다양해질 전망이다.13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슈마커가 14일부터 배민 장보기·쇼핑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배민 장보기·쇼핑은 식료품 중심에서 비식료품 영역으로 제품군을 넓히기 위한 결정이다. 플러스명동점, 플러스건대스타시티점 등 수도권 30개 매장이 먼저 입점하고, 단계적으로 입점 매장을 늘려 연내 50개 매장으로 확대한다.
입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1월 30일까지 전 상품 2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오픈 후 한 달간(11월13일까지) 2만 원 이상 주문 시 배달팁을 받지 않는다. 사이즈 등 단순 변심에 따른 교환도 오픈 후 3개월간 1회 무료 지원한다.
배민 관계자는 “고객이 필요한 제품을 매장에 가지 않고도 주문 즉시 받아볼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패션·잡화 등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의 선택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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