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경호 대구시장은 13일 호텔수성에서 대구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2026년 대구천억클럽’ 행사에 참석해 신규 천억클럽 가입 기업을 축하하고 지역 기업인을 격려했다.
‘대구천억클럽’은 2019년부터 대구상공회의소가 매년 개최해 온 매출 1천억 원 이상 지역 기업 모임이다. 2025년 매출액 기준 총 113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자동차부품(대리정밀,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기계·금속(심팩글로벌), 식품(푸드웰), 전기차 충전(채비), IT·통신(백메가) 분야 6개 기업이 새로 합류했다.
추 시장은 인사말에서 “고금리, 원자재·인건비 상승, 내수 부진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자동차부품에서 IT, 기계, 전기차 충전, 식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천억 고지에 오른 것은 대구산업의 가능성과 저력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추 시장은 “매출 1천억 원이라는 숫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 새로운 시장을 향한 과감한 도전, 수많은 위기와 난관을 견뎌낸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 맺어진 값진 결실로 한 기업이 시장에서 살아남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는 의미 있는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추 시장은 "1000억 기업이 늘어나면 양질의 일자리가 생겨 청년들이 대구에 머물고, 협력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이 만들어져 지역경제의 기반도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비상경제대책회의’와 ‘규제&기업애로 119 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기업 현장의 애로와 현안들을 상시 청취하며 대응책을 마련·추진해 오고 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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