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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가치 높이는 커뮤니티 시설... '포항 초곡 호반써밋' 눈길

입력 2026-10-14 10:35   수정 2026-10-14 10:37


주거시장에서 단지 내 커뮤니티와 조경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입지와 교통, 브랜드 등이 아파트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꼽혔다면 최근에는 단지 안에서 운동과 여가, 교육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곳이 주거 상품의 경쟁력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실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공동 발표한 '2026 부동산 트렌드'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주택 특화 콘셉트 가운데 '다양한 커뮤니티'가 34%로 가장 높은 응답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전통적인 아파트 선호 요인이었던 '역세권' 응답은 22%로 큰 격차를 보였다.

이처럼 실수요자 사이에서 라이프스타일과 삶의 질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화되면서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 시장에서도 커뮤니티와 조경 등 단지 자체의 상품성이 상향 평준화되는 추세다.

특히 경북 포항시 북구 초곡지구로에 위치한 '포항 초곡 호반써밋'이 커뮤니티와 공원형 조경을 갖춰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6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6㎡ 총 824가구 규모의 민간임대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의 강점은 총 2개 층에 걸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였다는 점이다. 지상 1층에는 독서실과 작은 도서관, 키즈카페 등 교육 및 보육 특화 커뮤니티를 집중 배치했다.

지하층에는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운동 시설이 갖춰져 있다. 실내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클럽, 요가 및 필라테스 등을 즐기는 GX룸, 그리고 탁구장 등으로 활용 가능한 다목적실이 구성되어 있다.

자연 친화적 조경 환경도 갖췄다. 단지 곳곳에 수목과 자연이 어우러진 산책로와 중앙광장 등을 조성했으며, 주민운동시설과 어린이 놀이터 등 편의 공간이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한다.

특화 설계 역시 눈길을 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혁신 설계(일부 세대 제외)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가사 동선을 최적화한 주방 설계는 물론, 주방 팬트리와 현관 창고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단지는 '확정분양 예약제'를 진행해 실수요자 자금 부담을 완화했다. 확정분양 예약제는 임대의무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 시점의 시세가 아닌 계약 당시 확정된 금액으로 매수를 예약하는 방식으로 향후 분양전환 시점의 분양가 변동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59㎡와 84㎡ 타입이 평당 700만원대, 106㎡ 타입이 평당 8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임대보증금과 매매예약계약금 납부 후 곧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잔금 납부와 소유권 이전은 2027년 11월 이후로 미뤄져 그 전까지 취득세 부담이 없으며, 임대보증금은 100% HUG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 커뮤니티와 조경은 비수도권 단지에서도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포항 초곡 호반써밋은 수도권 못지않은 상품성과 조경, 확정분양가 이점까지 더해져 실수요자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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