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내공기질 관리가 주거 환경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면서 환기가전 업계에서도 제품 성능을 측정하고 공기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측정기술 전문기업 테스토코리아(유)(Testo Korea Ltd., 대표 김원석)와 협력해 환기 성능 측정과 실내공기질 진단 역량을 강화한다.
힘펠은 지난 14일 경기도 화성시 힘펠 본사에서 테스토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각 사의 제품과 기술을 연계해 환기 및 실내공기질 관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힘펠은 환기가전의 풍량 측정과 실내공기질 진단 서비스인 '숨쉬는 집 진단', 전시·교육 등에 테스토코리아의 측정장비를 활용한다. 테스토코리아는 측정장비 시연과 관련 교육에 힘펠의 환기가전을 활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제품과 기술을 연계한 공동 홍보 활동도 추진한다.
특히 힘펠이 최근 선보인 '숨쉬는 집 진단'에 테스토코리아의 풍량 측정장비를 활용할 예정이다. '숨쉬는 집 진단'은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환기가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해 공간의 공기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서비스다.
테스토코리아는 독일 측정기기 기업 테스토(Testo SE & Co. KGaA)의 한국지사로, 산업 현장에 필요한 측정 솔루션과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지사 설립 이후 국내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판매 후 서비스와 기술 지원 등을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힘펠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측정장비를 활용해 환기가전의 성능을 확인하고 양사의 제품을 전시와 교육 현장에서 연계할 수 있게 됐다"며 "환기와 실내공기질 관리에 필요한 측정·진단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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