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 마카오 첫 세종학당 운영 참여…한글날 현판식 개최

입력 2026-10-15 13:53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마카오 세종학당 운영에 참여하며 한국어 교육과 국제교류 협력을 확대한다.

세종대는 한글날인 지난 9일 마카오과학기술대학교(MUST)에서 ‘마카오 세종학당’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카오 세종학당은 세종대가 운영에 참여하는 첫 번째 세종학당이다.

지난 6월 세종대와 마카오과기대는 2026년 신규 세종학당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세종학당 지원사업은 세종학당재단이 해외 한국어·한국문화 교육기관을 지정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어 교원 파견, 교육과정 및 교재 제공, 한국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해외 현지의 한국어 교육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해외 현지 기관이 단독으로 운영하거나 국내 기관·재외공관 등과 협력해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현지 외국인에게 체계적인 한국어 학습과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양교는 공동으로 마카오 세종학당을 설립하고 지난 9월부터 수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3개 학급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내년 초 세종학당재단과 정식 협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판식에는 홍성경 세종대 행정·대외부총장, 이충훈 대외협력처장, 이창섭 세종어학원장, 심지영 국어국문학과 교수와 천융(陳勇) 마카오과기대 부총장 등 양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과 마카오 현지 정부기관 관계자, 1기 수강생과 교직원, 학생들도 함께했다.

천융 부총장은 “마카오 세종학당 설립을 위해 힘써 준 세종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설립이 양교의 국제교육 협력을 공고히 하고, 학생과 교직원 간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경 부총장은 “한글날을 맞아 마카오 세종학당의 출범을 기념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마카오에서 세종학당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고 양 지역의 교류를 넓히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교는 현판식에 앞서 학생교류의 구체적인 협력 기준을 담은 학생교류 협정도 체결했다. 지난해 업무협약(MOU)을 맺은 데 이어 이번 협정을 체결하면서 교육 협력의 범위를 확대했다.

세종대는 마카오 세종학당을 통해 현지 한국어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문화를 알리는 한편, 중화권 지역과의 교육·문화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