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성시와 서울 강남권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이 새로 생긴다.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통학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한층 나아질 전망이다.
안성시는 다음 달 6일부터 안성종합버스터미널과 서울 교대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4404번을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노선은 지난해 11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뒤 운수업체 선정과 운행 준비를 거쳐 이번에 개통하게 됐다.
4404번은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안성맞춤공감센터, 한경국립대학교, 중앙대학교, 대림동산, 공도시외버스정류장, 주은풍림아파트를 지난다. 서울에서는 서울시인재개발원입구와 남부터미널, 서울교대사거리를 거쳐 교대역 13번 출구까지 운행한다.
운행은 금호고속이 맡는다. 버스 6대를 투입해 하루 24회, 30~60분 간격으로 다닐 예정이다.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는 오전 5시에 첫차가, 오후 10시 25분에 막차가 출발한다. 교대역 출발 첫차는 평일 오전 6시 45분, 주말과 공휴일 오전 6시 35분이다.
출근시간대에는 좌석예약제도 운영된다. 대상은 평일 안성에서 출발하는 오전 6시 10분, 6시 45분, 7시 20분, 7시 55분 차량이다. 좌석은 모바일 앱 ‘미리(MiRi)’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하지 않은 승객도 남은 좌석이 있으면 탈 수 있다.
시는 이번 노선 신설로 강남권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선택지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강남 방면 광역버스에 몰리던 수요가 분산되면서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4404번 광역버스 개통은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통학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동 수요를 면밀히 살피고 광역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정진욱 기자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