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태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더불어민주당·의왕2)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군포지점에서 장 위원장을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고, 의왕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군포지점은 의왕시와 군포시를 관할하는 영업점으로, 두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 상담과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 위원장과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 관계자, 지역 금융기관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장 위원장은 군포지점의 보증지원 현황과 지역 경제 상황을 보고받은 뒤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매출 부진과 운영자금 확보의 어려움 등을 호소했으며, 장 위원장은 경기신보·금융기관 관계자들과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일일명예지점장으로서 보증 상담에 직접 참여해 지점을 찾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표들의 자금 수요를 확인하고, 금융 이용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들었다.
장 위원장은 그동안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지난 9월에는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상인연합회 관계자들과 만나 소비 활성화와 지원 예산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소상공인 단체들이 늘어나는 대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기신보 출연금을 확대해 달라고 건의하자, 장 위원장은 향후 예산 심의와 정책 논의 과정에서 이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실제 경영 현장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신보도 상담 과정에서 수렴한 의견을 금융지원 정책에 반영하고 경기도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 위원장은 "기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는 것은 민생 지원 정책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예산 심의와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필요한 지원이 제때 이뤄지도록 경기신보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기업인 한 분 한 분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의왕지역을 비롯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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