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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빅, 가트너 에이전틱 AI 보고서에 올해 세 번째 언급…데이터 최적화 기술 소개

입력 2026-10-19 15:14  

큐빅, 가트너 에이전틱 AI 보고서에 올해 세 번째 언급…데이터 최적화 기술 소개


AI-Ready Data 전문 기업 큐빅(CUBIG, 공동대표 배호·정민찬)이 가트너(Gartner)의 도메인 특화 에이전틱 AI 보고서에 언급됐다. 큐빅은 올해 가트너의 에이전틱 AI 관련 보고서에 세 차례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가트너가 지난 14일 발간한 'Deploy Domain-Specific Agentic AI to Lower AI Costs and Drive Innovation'이다. 산업과 업무에 특화된 모델을 AI 에이전트에 활용하는 방안을 다룬다.

보고서는 도메인 특화 AI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요소로 AI-Ready Data의 중요성을 짚었다. 데이터 확보와 보강 방안을 다루는 과정에서 큐빅을 관련 전문 벤더로 언급했으며, 합성 데이터를 데이터 부족이나 민감정보에 따른 활용 제약을 보완하는 방법 중 하나로 제시했다.

큐빅은 지난 6월에도 가트너의 에이전틱 AI 관련 보고서 2건에 언급됐다. 이 중 ‘솔루션 액셀러레이터’ 보고서에서는 기술 혁신기업으로 소개됐다. 해당 보고서의 ‘Tech Innovators in Agentic AI’ 도표에는 에이전트 관리 플랫폼·보안·액셀러레이터 등 3개 분야의 기업 10개사가 포함됐으며, 큐빅은 이 가운데 유일한 한국 기업이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합성 데이터 분야 보고서에도 이름을 올렸다

AI가 실제 업무에서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해당 업무에 맞는 데이터가 필요하다. 데이터가 특정 유형에 치우치거나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담지 못하면 모델의 성능에도 한계가 생길 수 있고, 개인정보나 내부 정보가 포함돼 활용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다.

큐빅의 AI-Ready Data 플랫폼 ‘Syntitan(신타이탄)’은 고객의 업무 목적에 맞춰 데이터의 특성과 구성을 개선해 AI 모델과 에이전트의 성능 향상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예측에 필요한 데이터 항목을 도출하거나, 특정 유형에 치우친 학습 데이터의 분포를 조정한다. 데이터 최적화에 따른 성능 변화는 동일한 모델과 평가 조건에서 비교할 수 있다.

데이터 합성·재구성 엔진 ‘DTS’는 플랫폼의 기반 기술이다. 이상거래나 결함처럼 발생 빈도가 낮은 사례의 데이터를 보강하거나, 원본을 직접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AI 학습·분석용 데이터를 생성한다.

배호 대표는 “같은 AI 모델도 어떤 데이터를 활용하느냐에 따라 업무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며 “고객의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를 최적화해 모델과 에이전트가 현장에서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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