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가 브랜드 캠페인 ‘스마일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우리 사회에 미소를 확산해 밝은 에너지를 전파하겠다는 취지라고 LG 관계자가 설명했다.
LG는 지난달 28일 스마일 프로젝트 공식 웹사이트를 열고 두 가지 이벤트를 공개했다. 스마일 모먼트는 참여형 미소 사진 공모전이다. LG는 접수한 사진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 기준에 따른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최종 50장의 작품을 선정한다.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이미지와 초상권·저작권 침해 소지가 있는 출품작은 심사에서 제외한다. LG는 오는 12월 서울 광화문에 있는 옥외전광판 6곳에서 최종 선발한 사진을 상영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다음달 2일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
또 다른 이벤트 ‘스마일 클래스’는 신입사원과 예비부부를 지원하는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1일 서울 마곡에 있는 AI 교육기관 LG디스커버리랩에서 2025년 1월 1일 이후 입사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회사 생활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의 대처법, AI 활용 실습 등 업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평동에 있는 LG전자 복합문화공간인 ‘그라운드220’에서는 예비부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이 열린다. 이 행사는 △부부 대화법 코칭 △집안일 분담 논의 △인테리어 컨설팅 △재무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회사 관계자는 “예비부부가 결혼생활에서 마주할 다양한 상황을 사전에 경험해 서로의 생활방식과 가치관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일 프로젝트는 LG가 1995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한 ‘사랑해요 LG’,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한 ‘옳은 미래’, 2022년부터 최근까지 이어온 ‘미래, 같이’ 캠페인 등을 잇는 LG그룹 차원의 브랜드 프로젝트다. LG는 미소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많은 사람이 미소 짓도록 하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앞으로 꾸준히 이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LG는 여러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다문화 인재 육성 프로그램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 학교’를 통해 중등 몰입캠프를 실시했다. 전국에서 선발된 8개 언어권 중학생 등 총 90여 명이 참가했다. LG다문화학교는 지난 8월 초등과정 방학캠프와 과학과정 서울대 캠프를 열었다. 다음 달에는 교육부와 함께 ‘제14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열 예정이다.
LG 관계자는 “미소의 가치를 되새기고 우리 사회를 긍정의 에너지로 채우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자 취지”라며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세상을 미소 짓게 하는 혁신과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