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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인베스트먼트 자회사 똑똑, AI 에이전트 ‘DDworks’ 출시

입력 2026-10-20 10:00  



DSC인베스트먼트 자회사 똑똑(대표 이성만)이 대체투자 업계를 위한 인공지능(AI) 업무 에이전트 ‘DDworks(디디웍스)’를 출시하고 통합 투자관리 서비스 ‘IMwork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똑똑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숲역 인근 트러스톤빌딩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신기술사업금융회사(신기사)와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등 투자업계 실무자를 대상으로 두 서비스의 주요 기능을 공개할 예정이다.

DDworks는 기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에 축적된 투자·조합 정보와 계약서, 회의록 등 업무자료를 연계해 필요한 정보를 탐색하고 검토 내용을 정리하며 보고서 초안을 작성하는 AI 업무지원 시스템이다. 계약서 점검과 포트폴리오 사후관리, 회수 현황 확인 등 투자업계 실무자의 반복 업무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시스템은 데이터 집계와 AI의 역할을 구분한 것이 특징이다. 수치 집계는 원장과 규칙에 근거하고, AI는 문서 분석과 초안 작성을 담당한다. 담당자는 원문과 AI 결과를 확인한 뒤 최종 판단을 내린다. AI가 의사결정을 대신하기보다 정보 탐색과 문서 작성 등 반복 업무를 보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똑똑은 기존 투자관리 솔루션을 연결하는 통합 서비스 IMworks도 선보인다. IMworks는 운용사 ERP ‘GPworks’, 기관출자자 관리 솔루션 ‘LPworks’, 투자기업 관리 솔루션 ‘STworks’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직접투자와 조합 운용, 다른 운용사 펀드 출자를 함께 수행하는 CVC의 복합적인 투자관리 업무도 주요 고려 대상이다.

기존 운용사 ERP ‘VCworks’의 명칭은 ‘GPworks’로 변경했다. 벤처캐피탈(VC)뿐 아니라 신기사와 사모펀드(PE) 등 다양한 운용사 유형을 포괄하고, 공동운용(Co-GP)과 특수목적회사(SPC) 등 복합적인 투자구조에 대한 대응 범위를 넓히려는 취지다.

쇼케이스에서는 DDworks와 IMworks의 실제 업무 활용 방식을 시연한다. 참석자는 관심 업무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각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투자업계 실무자 간 네트워킹도 진행된다.

이성만 똑똑 대표는 “DDworks는 단순한 챗봇이 아닌 ERP 데이터와 업무자료가 연결된 맥락 위에서 AI가 실제 업무를 보조하는 시스템”이라며 “투자업계 특유의 복잡한 구조와 반복 업무를 AI가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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