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권 울산 북구청장(사진)은 20일 울산시의 북울산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 구청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의 농업적성도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북울산역세권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전기가 마련됐다”며 “북울산역세권을 영남권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이자 울산·경주·포항을 잇는 해오름동맹의 교통·산업·문화 교류 중심지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북울산역세권 개발이 북부권의 도심 기능 강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북울산역세권 개발과 북부권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하면 북구 농소지역의 기존 부도심 기능만으로는 향후 발전 수요를 충분히 담아내기 어렵다”며 “북부권의 제3도심 지정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북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기능을 2040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철도와 광역버스, 도로교통을 연계한 종합 교통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북구의 발전 방향과 주민들의 목소리가 개발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울산역세권 개발사업은 북구 송정동과 창평동 일원 88만3086㎡에 총사업비 6657억원을 투입해 북부권 성장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울산도시공사가 시행한다.
울산시는 2027년까지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절차를 추진하고, 2028년까지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마칠 방침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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