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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대로 협력 이어나가야"…뉴욕서 뭉친 한·미 리더들

입력 2026-10-21 08:09   수정 2026-10-21 08:16


뉴욕총영사관은 19일(현지 시간) 뉴욕한국문화원에서 미국 뉴욕·뉴저지주 정치권 인사와 외교관, 경제·문화·교육계 관계자 및 한인 동포사회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우호의 밤(Korea U.S. Friendship Night)'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 한국 주간'을 포함한 연중 한미 교류·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양국이 함께 쌓아 온 우정과 신뢰를 되새기는 대표 공공외교 행사로 마련됐다.
김상호 총영사 "공급망 안정과 경제안보 강화에 기여할 것"
김상호 뉴욕총영사는 개회사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발전해 온 한미동맹이 오늘날 안보·경제·가치를 아우르는 동맹으로 확대됐다"며 "유산을 미래 세대로 이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발표된 텍사스 가스복합화력 발전 프로젝트, 한미 원전 프레임워크,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등 한미 전략 투자 프로젝트 3건을 소개하며 "에너지·전략산업 분야의 협력이 양국의 공급망 안정과 경제안보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엔 버겐카운티 검찰총장(Mark Musella), 뉴욕주 하원의원(Ron Kim), 뉴저지주 하원의원(Ellen J. Park), 뉴욕시의원(Linda Lee) 등 미국 측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진행됐다. 윤미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미주본부장 등 한국 공공기관 인사도 답사를 했다.

총영사관은한국전쟁 참전용사인 고(故) 찰스 R. 존슨에 대한 태극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수했다. 또한, 한미 우호 증진에 앞장선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앤드루 킴 장학재단, 지역사회 발전 및 세대 간 소통에 기여한 대뉴욕간호협회 등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다양한 교류 기회 확대 예정"
행사에선 한미 간 연중 교류·협력 성과를 소개하는 특별 영상이 상영됐다. 청소년 대북 공연 및 사물놀이, 청소년합창단 공연 등 차세대 문화공연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나누고, 세대와 국경을 잇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주뉴욕총영사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뉴욕 소재 한국 공공기관 및 동포 사회와 ‘팀 코리아 뉴욕'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문화거점공관으로서 한국문화 확산과 한미 국민 간 교류 증진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지역사회와 동포사회, 동포 1세대와 차세대를 잇는 다양한 교류 기회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욕=황정수 특파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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