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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씨알, 'OTT 실전 론칭형 기획 과정' 운영…현업 제작진 멘토 참여

입력 2026-10-22 09:00  

스튜디오씨알, 'OTT 실전 론칭형 기획 과정' 운영…현업 제작진 멘토 참여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OTT 실전 론칭형 콘텐츠 기획 실무 과정’이 성과공유회를 열고 우수기획안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튜디오씨알이 주관하는 이번 과정은 예능, 팩추얼, 웹예능, AI 등 비드라마 분야의 기획 인재를 OTT 시장 환경에 맞춰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현업 제작진과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예능 기획에는 '바이트 미 스위트'를 기획·제작한 김태용 스튜디오씨알 대표를 비롯해 '복면가왕' '사내연애' 크리에이터 박원우 디턴 대표, '하트시그널' '천하제빵' 신여진 작가, '피지컬: 아시아' 김영준 작가, '1박 2일' '런닝맨' 김미연 작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편스토랑' 백순영 작가, '골때리는 그녀들' '최강야구' 장정희 작가가 참여했다.

팩추얼 부문은 '나는 신이다' '샤먼: 귀신전'을 만든 최정호 풀끼리 프로덕션 대표가, 웹예능 부문은 '스튜디오 썰' '픽시드'의 이성준 벌스워크 총괄PD가 각각 담당했다.

'신인감독 김연경' 제작에 참여한 A.I 전문 제작사 스튜디오 메타케이의 김광집 대표와 '미스터트롯'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의 판권 유통 콘텐츠 마케팅을 담당한 TME 그룹 김지민 본부장도 멘토로 참여했다.

참여 멘티 20명은 이들과 5개월간 개별 기획안을 개발했으며,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서 결과물을 발표했다. 심사에는 MBC·KBS CP와 Viu 한국지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실무자 등이 참여했으며, 이소정 멘티의 '미감전쟁', 권정원 멘티의 '공범', 이수연 멘티의 '삶은 계란이다'를 우수기획안으로 선정됐다.

업계에서는 OTT 시장 확대에 따라 기획·연출·사업 전략을 아우르는 ‘쇼러너형’ 인재에 대한 수요가 늘었으나, 드라마에 비해 예능·팩추얼 분야의 체계적인 양성 과정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해당 과정은 현업 제작진이 기획 단계부터 직접 개입하고, 국제 마켓과 플랫폼 관계자의 심사로 결과물을 검증받도록 설계됐다.

스튜디오씨알은 11월 과정이 끝날 때까지 콘텐츠 세미나와 특강을 진행하며, 우수기획안의 AI 트레일러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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