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2일 하락 출발해 장 초반 5700선 밑으로 밀려났다. 코스닥도 약세다.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92포인트(0.68%) 내린 5696.7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급등했던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메타의 시간 외 주가 강세와 램리서치·테슬라의 시간 외 주가 약세 등 미국발 상하방 요인이 공존한 가운데, 전일 단기 급등에 대한 일부 차익실현 물량을 소화해가면서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41억원, 700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1731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동반 약세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500원(0.22%) 하락한 23만원에, SK하이닉스는 1만2000원(0.93%) 내린 12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LG에너지솔루션(-3.16%), 삼성바이오로직스(-1.76%), 현대차(-1.13%), SK스퀘어(-0.90%) 등도 하락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기(3.94%), 삼성물산(0.34%), KB금융(0.25%) 등은 상승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보합세다.
코스닥지수도 약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8포인트(0.63%) 내린 787.78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4억원, 164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43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4.69%), 주성엔지니어링(-2.78%), 원익IPS(-2.77%), 에코프로(-2.16%), HLB(-1.65%), 알테오젠(-1.67%), 이오테크닉스(-1.16%), 리노공업(-0.89%), 삼천당제약(-0.47%)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14%)는 상승하고 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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