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올해 말까지 충청권 곳곳에 대회의 열기를 전할 성화봉송 주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성화봉송은 내년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21개 시·군·구에서 진행된다.
총 1460㎞에 달하는 봉송 여정에는 1500여 명의 주자가 참여해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충청권의 화합과 연대를 상징하는 불빛을 이어갈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성화봉송 시작일 기준 만 14세 이상으로, 성화봉송에 참여하는 데 건강상 지장이 없는 내·외국인이다.
특히 희망 봉송 구간 거주자와 대학생, 체육인, SNS 활동이 활발하거나 지역 홍보에 관심이 있는 지원자는 선발 시 우대한다.
신청 방법은 희망 봉송 구간을 선택해 온라인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최종 선발 결과는 내년 2월에 개별 통보되며, 공식 홈페이지에도 공지될 예정이다.
선발된 주자에게는 봉송용품(티셔츠·반바지·모자·양말)과 기념품, 참가증서가 제공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성화봉송은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희망의 빛을 충청권 곳곳에 전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국민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내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에서 열리며, 150여 개국에서 온 1만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세종=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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