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AI 기반 통합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를 공개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다. AI가 토지 개발 관련 법령과 지방자치단체 조례 등을 분석해 인허가 가능성을 사전에 진단한다. 정부는 여러 AI 에이전트의 기능을 통합·조정하고 실증 및 시범 운영을 위한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인천 계양구, 충북 음성군, 충남 아산시, 경북 경산시와 영천시 등 5개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내년 6월에는 운영 지역을 18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부는 내년 말까지 시스템 고도화를 마친 뒤 모바일 서비스와 공무원의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도 공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문 지식이 없는 국민도 인허가 요건과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서비스 완성도와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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