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재개를 위한 회담이 열린다면 남북간 화해로 가는 신호가 될 것이라중국 랴오닝(遼寧)성 사화과학원 뤼차오(呂超) 남북한연구센터 주임이 밝혔다.
뤼 주임은 7일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남북양측이 시기와 형세를 판단해 시의적절하게 회담을 갖고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특구 재개의 목표를 달성한다면 이것은 남북한 관계가 긴장을 겪은 뒤 화해로 옮겨가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북한 양측이 협상테이블로 돌아오는 것은 예상됐던 일"이라며 "양측 모두 전쟁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개성공단 가동중단이후 양측 모두 거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고 노동자의 대량실업이 발생해 사회안정에 어려움을 가져왔다"면서 "한국의 전력공급이 없으면 개성공단내 기계설비는 고철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노컷뉴스 성기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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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 주임은 7일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남북양측이 시기와 형세를 판단해 시의적절하게 회담을 갖고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특구 재개의 목표를 달성한다면 이것은 남북한 관계가 긴장을 겪은 뒤 화해로 옮겨가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북한 양측이 협상테이블로 돌아오는 것은 예상됐던 일"이라며 "양측 모두 전쟁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개성공단 가동중단이후 양측 모두 거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고 노동자의 대량실업이 발생해 사회안정에 어려움을 가져왔다"면서 "한국의 전력공급이 없으면 개성공단내 기계설비는 고철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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