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80대로 상승…中 GDP 발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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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8 10:36  

18일 코스피는 중국의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1,980대로 올라섰다.



코스피는 오전 10시12분 현재 전날보다 11.71포인트(0.59%) 상승한 1985.98을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38포인트(0.68%) 오른 1,987.65로 출발했다. 개인과기관의 동반 매도세를 외국인이 매수세로 방어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교보증권 김형렬 연구원은 "중국의 GDP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는 중국의경기가 저점을 통과했다는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기관투자자의 매도세를 나타내고 외국인의 매수세도 약화하고 있어 상승폭은 점점 작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날 미국의 고용ㆍ주택지표가 개선됐던 것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 17일 미국의 고용 시장은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최근 5년 중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나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



미국 주택건설 착공 건수도 최근 4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경기 회복에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난밤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영국과 독일 등 유럽의 주요증시도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지수가 올랐다.



이 시각 현재 한국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7억원, 5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0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10억원 매도 우위를, 비차익거래에서 19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180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 대부분이 오름세다. 특히 의료정밀(2.06%), 증권(1.60%), 금융업(1.42%),전기가스업(1.34%), 보험(1.20%) 등 내수업 종목 중심으로 크게 상승했다. 업종 가운데 운송장비(-0.10%)만이 나홀로 하락세를 보였다.



대형주부터 소형주까지 모두 강세다. 중형주가 전 거래일 대비 0.77%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그 뒤를 소형주(0.59%)와 대형주(0.41%)가 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상승세다. 특히 신한지주[055550](2.28%), 삼성생명[032830](1.98%), 한국전력[015760](1.63%), 현대중공업[009540](1.32%)이 큰 폭으로상승했다.



그러나 기아차[000270](-1.64%), 현대모비스[012330](-1.15%) 등 시총 상위 운송장비 업종과 SK하이닉스[000660](-0.19%)는 하락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4.11포인트(0.81%) 상승한 510.46을 나타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특히 서울반도체[046890](2.93%), 젬백스[082270](1.21%), 포스코[005490] ICT(1.12%) 등이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 중이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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