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CJ그룹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에 CJ그룹 종목들이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CJ[001040]는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01%하락한 13만1천5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CJ오쇼핑[035760](-0.88%), CJ헬로비전[037560](-2.24%), CJ프레시웨이[051500](-1.29%), CJ CGV[079160](-1.69%) 등 다른 CJ그룹 관련 종목들도 약세를띠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CJ그룹이 해외에서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뒤 국내로 유입한 의혹과 관련해 그룹 본사 등 5∼6곳을 압수수색했다.
CJ그룹이 해외에서 국내로 반입한 비자금 규모는 70억원대로 알려져 있다.
검찰은 CJ그룹이 회사 관계자나 위장기업 명의의 차명계좌를 이용해 정상적인거래인 것처럼 위장해온 것으로 보고 관련 계좌도 함께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CJ[001040]는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01%하락한 13만1천5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CJ오쇼핑[035760](-0.88%), CJ헬로비전[037560](-2.24%), CJ프레시웨이[051500](-1.29%), CJ CGV[079160](-1.69%) 등 다른 CJ그룹 관련 종목들도 약세를띠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CJ그룹이 해외에서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뒤 국내로 유입한 의혹과 관련해 그룹 본사 등 5∼6곳을 압수수색했다.
CJ그룹이 해외에서 국내로 반입한 비자금 규모는 70억원대로 알려져 있다.
검찰은 CJ그룹이 회사 관계자나 위장기업 명의의 차명계좌를 이용해 정상적인거래인 것처럼 위장해온 것으로 보고 관련 계좌도 함께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