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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 후폭풍> 채권금리 연이틀 상승

입력 2013-06-21 09:41  

미국의 출구전략 우려가 이어지자 국내 채권 금리 상승세가 이어졌다.

21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채선물의 금리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bp(1bp=0.01%) 오른 2.97%를 나타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5bp 오른 3.46%를 보였다.

양적완화 축소 시기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 충격을 받은 전날보다는 상승 폭이 줄어든 모습이다.

외국인과 증권·선물사는 매도 우위를, 은행권은 매수세를 각각 보였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채 금리가 올라서 국내 시장에서도 이를 반영하고 가자는 분위기가 있다"며 "신흥국 시장의 불안감이 사라지지 않아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채권 금리는 전날 미국의 출구전략이 가시화하면서 급등했다.

20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13%포인트 오른 연 2.94%로 지난해8월 20일(연 2.95 %)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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