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049770]가 우유가격 인상 결정을 잠정연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원F&B는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5% 하락한 13만500원에 거래됐다.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앞서 이날부터 자사 우윳값을 평균 7.5% 인상할 예정이었으나 인상 시기를 재검토하겠다며 잠정 연기했다.
업계는 최근 원유가격 인상으로 우유업체들이 잇따라 우유가격을 인상할 조짐을보이자 정부가 인상 자제를 요청했고, 동원F&B는 우윳값 인상이 서민물가에 압박을줄 수 있다는 여론에 부담을 느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원F&B는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5% 하락한 13만500원에 거래됐다.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앞서 이날부터 자사 우윳값을 평균 7.5% 인상할 예정이었으나 인상 시기를 재검토하겠다며 잠정 연기했다.
업계는 최근 원유가격 인상으로 우유업체들이 잇따라 우유가격을 인상할 조짐을보이자 정부가 인상 자제를 요청했고, 동원F&B는 우윳값 인상이 서민물가에 압박을줄 수 있다는 여론에 부담을 느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