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연준의장 지명에 미국·일본 주가 선물 상승

입력 2013-10-10 08:35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새 의장에 재닛 옐런부의장이 공식 지명되고 미국 재정 이슈가 조만간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미국과 일본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세를 탔다.

10일 오전 8시 18분(한국시간) 현재 나스닥 100지수 선물은 3,140.25로 전날보다 0.25% 상승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 선물은 0.24% 올라 1,652.80,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0.22% 상승한 14,761다.

양적완화 정책을 지지하는 옐런 부의장 지명으로 인해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불안감이 준 것으로 보인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의원들을 초청하는 등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을 풀기 위해 협상에 나섰다는 소식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9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S&P 500지수는 전날보다 소폭 상승한 반면 나스닥은 하락해 정부 업무정지 장기화와 옐런 지명 효과가 복합적으로작용했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 선물도 상승했다.

오사카거래소에서는 오전 3시 전날보다 0.2% 뛴 14,100으로 거래를 마쳤으며,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는 현재 0.28% 오른 14,175에 거래되고 있다.

그동안 미국발 불안요인에 따라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던 일본 증시가달러화 강세로 엔화 강세가 속도를 늦추자 상승 반전할 조짐으로 보인다.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97.54엔으로 전날보다 0.24엔 올랐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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