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독일 연정 구성 합의, 증시에 긍정적"

입력 2013-11-29 08:46  

신한금융투자는 29일 독일의 대연정 구성 협상타결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정 구성으로 유로존 성장 기대가 커졌다"며 "유럽 재정 취약국들의 성장 필요성을 강조했던 사회민주당의 정치적 영향력 확대가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독일의 최저 임금제 도입도 내수 경기를 회복시키는 긍정적인 파급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유로존 유동성 공급 확대도 주식시장에 호재가 될 수 있다.

한 연구원은 "11월 초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 인하에 이은 추가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예상한다"며 독일 연정 구성 이후 헌법재판소의 비전통적 유동성 공급(OMT) 합헌 판결 또는 3차 저금리 장기대출(LTRO) 실시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독일 기독교민주당-기독교사회당 연합과 중도 좌파인 사회민주당은 향후 4년간 대연정을 운영하기로 지난 27일(현지시간) 합의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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