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 "솔브레인, 환율·비성수기로 4분기 부진"

입력 2013-12-05 08:31  

유진투자증권은 5일 솔브레인[036830]의 4분기실적이 원화 강세와 비수기의 영향으로 부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4분기 영업이익은 달러·원 환율이 하락한 가운데 씬글래스(thin glass) 부문의 수익성 둔화,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가동률 조절 등으로 인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5%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솔브레인의 4분기 영업이익은 241억원, 매출액은 작년동기보다 8.7% 줄어든 1천607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수익성이 내년 1분기부터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판단했다.

그는 "내년 삼성전자[005930]의 중국 시안 라인 가동 효과에 힘입어 솔브레인의반도체 부문 실적 호조가 예상되고 씬글래스 부문을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부문의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솔브레인의 자회사 실적이 호전되면서 전반적인 기업경쟁력이 강화되고 있고, 현재 솔브레인의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유진투자증권은 솔브레인의 올해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도 투자의견'매수', 목표주가 6만3천원을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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