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전력·가스업, 배당투자 유망주"

입력 2014-03-05 08:52  

한국투자증권은 5일 전력·가스업종의 실적 전망이 밝아 올해 배당을 기대할 만하다고 판단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국전력[015760]과 한전KPS[051600] 등전력·가스업체들의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이들 업체는 지난 3년 동안 비교적일관된 배당정책을 유지해왔기에 배당뿐만 아니라 주가 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도 작년과 같은 배당성향이 유지된다면 지역난방공사[071320]의 배당수익률이 3.3%로 가장 높다고 윤 연구원은 분석했다.

한국가스공사[036460]와 한전KPS의 예상 배당수익률은 각각 2.7%, 한국전력은 2.2%로 각각 추정됐다.

올해 배당을 한 4개 전력·가스업체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1.8%로 시장평균 수준이다.

윤 연구원은 "상장사들의 실적 전망이 그다지 밝지 못한 가운데 전력·가스 업체들은 이익 증가 폭이 클 것으로 기대되고, 예상 배당수익률도 높아 연중 내내 시장의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지역난방공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이익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해 배당과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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