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혼조…'반전의 하루'(종합)

입력 2014-03-27 17:15  

<<주요 주가지수 종가 반영.>>

일본·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27일 등락을 오가며 혼란스러운 장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에서는 주요 주가지수가 엔화 강세로 인해 오전 장중에 1.5% 이상 떨어졌다.

그러나 오후 들어 엔화가 약세로 돌아서자 반등에 성공했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01% 상승한 14,622.89로 2주 만의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토픽스지수도 1,176.90으로 0.41% 올랐다.

오전에는 달러당 101.7엔대에 머물렀던 엔화가 오후에 102엔대로 재진입하면서주가 반등의 동력이 됐다.

반대로 중국 증시는 한때 반짝 상승했다가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장중 한때 2,073.64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종가는 2,046.59로 전날보다 0.83% 하락했다.

반짝 상승은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낮출 수 있다는 소문이 퍼졌기 때문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올해 1∼2월 중국 기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4% 증가해 지난해 12월 증가율 12.2%보다 둔화했다는 점이 악재가 됐다고 분석했다.

약보합으로 개장했던 대만 가권지수는 0.48% 상승한 8,779.57로 거래를 마쳤다.

오후 4시 28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29% 하락했으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는 0.37% 상승했다.

같은 시각 싱가포르 ST 지수는 0.56%, 인도 센섹스지수는 0.43% 각각 상승했다.

호주 S&P/ASX200지수는 1%까지 하락했다가 낙폭을 다소 줄여 0.50% 내린 5,350.09로 거래를 마쳤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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