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2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유럽 지역의 대표적인 인덱스 사업자인 스톡스(STOXX)와 지수 공동개발 등 인덱스 부문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첨단 신종지수 공동개발 등 구체적인 공동 사업을 협의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호철 거래소 부이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유럽투자를 지원하고 글로벌 투자자에게는 한국 증시 투자를 촉진하는 인덱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톡스는 1997년 독일거래소와 스위스거래소의 인덱스 부문이 합쳐져서 설립된조인트벤처로서 유럽지역 파생상품 및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관련 1위 인덱스 사업자다. 특히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로존 12개국의 대표 종목 50개로 구성한유로 스톡스 50(Euro STOXX 50)은 세계 2위의 선물거래 대상 지수로 유명하다.
한편 거래소는 미국, 중국 등의 유관기관과도 인덱스 분야 협력사업을 진행 중이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양 기관은 앞으로 첨단 신종지수 공동개발 등 구체적인 공동 사업을 협의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호철 거래소 부이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유럽투자를 지원하고 글로벌 투자자에게는 한국 증시 투자를 촉진하는 인덱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톡스는 1997년 독일거래소와 스위스거래소의 인덱스 부문이 합쳐져서 설립된조인트벤처로서 유럽지역 파생상품 및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관련 1위 인덱스 사업자다. 특히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로존 12개국의 대표 종목 50개로 구성한유로 스톡스 50(Euro STOXX 50)은 세계 2위의 선물거래 대상 지수로 유명하다.
한편 거래소는 미국, 중국 등의 유관기관과도 인덱스 분야 협력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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