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5개월만에 130만원대 깨져

입력 2015-06-01 14:29  

삼성전자[005930]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5개월 만에 13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1일 오후 2시 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6천원(1.22%) 내린 129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28만8천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130만원 밑을 맴도는 것은 지난 1월 7일 장중 128만2천원까지 떨어진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현재 모건스탠리와 메릴린치, 맥쿼리, CS, 노무라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도주문이 몰리고 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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