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증권 "삼성물산 주가 상승 가능성 제한적"

입력 2016-06-02 08:08  

KTB투자증권은 2일 건설 부문의 저성장 탓에 당분간 삼성물산[028260]의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를'보유'와 12만원으로 제시했다.

김선미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실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사업 부문은 건설이유일하다"며 "그러나 건설 부문은 당분간 저성장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3개 분기 연속 해외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데다 국내 주택 부문도 재건축위주로 소극적 수주를 추진함에 따라 더디게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물산의 주택 수주 시장 점유율은 2014년 4.2%에서 올해 1.4%까지 떨어졌다고 김 연구원은 지적했다.

그는 "바이오 부문에서는 바이오로직스가 경쟁사 대비 선제적 투자를 단행한 것이 긍정적"이라며 "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임상 및 허가 진행 속도는 예상보다 빠르지만 중단기로 봤을 때 실적 가시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