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철강주 '트럼프 수혜' 기대에 줄줄이 신고가

입력 2016-12-08 10:00  

포스코(POSCO[005490])가 8일 미국의 인프라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전날보다 3.42% 오른 27만2천원에 거래 중이다.

포스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인프라 투자 공약에 따른 수혜를입을 것이라는 관측 속에서 '트럼프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외국인이 특히 포스코 주식을 쓸어담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21일 거래일 연속 포스코에 대해 순매수 행진을 벌이고 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는 신규 수요 창출을 의미한다"며 "해당 요인에 의한 글로벌 수요 증가는 당사 추정치 기준 철강 1.6%, 구리1.8% 수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다른 철강주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동국제강[001230]과 세아제강[003030]도 장중 1만1천950원, 9만7천900원으로 오르면서 각각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내 업종지수 중 철강·금속(2.05%)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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