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첨단영상산업전' 개막…18일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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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영상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 대전 첨단영상산업전'이 16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개막식을 하고3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즐겨라(Enjoy),만져라(Touch), 익사이팅(Exciting) 3D&MORE'란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개막식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은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안에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KAIST는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엑스포과학공원에 2015년 HD드라마타운까지 들어서면 대전은명실공히 첨단영상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KT, KAIST, ETRI, 전파진흥원, 콘텐츠진흥원 등 86개의 기업·기관이참여하는 이 행사에는 ▲ 첨단 영상산업 기술 및 콘텐츠 전시·시연 ▲참여업체와수요자 간 비즈(BIZ) 매칭 행사 ▲ 시민을 위한 첨단영상 산업의 융복합 기술 및 3D·4D 체험행사 등이 마련됐다.

전시행사는 주제관, 문화콘텐츠 종합관, 디지털콘텐츠 융합관, 3D영상관, 3D방송관, K-팝관 등 6개 관에서, 체험행사는 스마트교육관, 3D·스마트 게임관, 4D체험관, 첨단영화관 등 4개 관에서 각각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K-댄스 등 축하공연과 스마트폰게임, X-BOX게임, 스크린골프대회가 열리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가족영화관을 운영하고 생일 축하파티 행사도진행된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