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전시당 "과학벨트 없는 창조경제는 허구"

입력 2013-06-05 17:14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상민)은 미래창조과학부가 5일 발표한 '창조경제 실현계획'에 대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가없는 창조경제는 허구"라며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은 창조경제란 거창한 구호에 과학벨트 사업을 통한 과학기술의 청사진을 기대했지만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계획에는 막연한 얘기만 나열돼 있을 뿐 과학벨트 실현계획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

민주당은 "2017년까지 세계 톱 1%의 과학자 300명을 과학벨트에 유치하겠다는게 창조경제 실현계획에 담긴 과학벨트 관련 내용의 전부"라며 "박근혜 정부는 과학벨트 사업을 정상 추진할 의지가 있는 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이상민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은 과학벨트의 사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해당 사업의 정상 추진이 요원해진다는 점을 명심하고 하루빨리 구체적인 청사진을 내놓아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강조해 온 신뢰와 약속의 정치인 이미지에 적지않은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