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타고 인천국제공항까지 바로 간다"

입력 2014-06-16 11:44  

30일부터 경부선 12회, 호남선 4회 등 매일 20회 운행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이달 말부터 KTX를 타고 인천국제공항까지 별도환승 없이 바로 갈 수 있게 된다.

코레일은 오는 30일부터 KTX를 인천국제공항역까지 하루 20회 운행한다고 16일밝혔다.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하는 KTX는 매일 경부선 12회, 호남선 4회, 전라선과 경전선 각 2회 등이다.

특히 KTX가 검암역에도 정차, 인천에서도 KTX를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국제공항역 간의 운임은 환승불편 해소와 공항리무진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을 고려해 서울역(경부선·경전선)은 1만2천500원, 용산역(호남선·전라선)은 1만2천800원으로 책정됐다.

코레일은 KTX의 인천국제공항 운행을 기념하기 위해 운임 할인 등 특별이벤트를한다.

7월까지 KTX로 인천국제공항역과 검암역을 이용하는 고객(코레일톡 및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이용자에 한함)은 열차 운임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이용객 추첨을 통해 30% 할인쿠폰을, 체험수기 공모를 통해 최고 50%의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인천국제공항 운행 KTX 승차권은 17일 오전 7시부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스마트폰앱 '코레일톡', 역창구에서 예약, 발권할 수 있다.

특별이벤트 및 승차권 구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철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우리나라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각 지방을 연결해 국내외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KTX의 검암역 정차로 인천에서도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고객서비스에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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